한국통신학회, 국내외 AI 석학 참여한 ‘AI Frontiers Summit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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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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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AI 전문가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명하는 ‘AI Frontiers Summit 2023(이하 AIFS)’이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오프라인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IFS는 ‘AI for Social Goods’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인간에게 도움되는 AI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 의료 관련 AI 기술 등 최신 AI 핵심기술 동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사례가 준비됐다.

 

주최 측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몸담은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동향, 현재 현안과 응용 분야의 활용 상황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AI 기술을 발전시켜갈 동력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인기 한국통신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AI 기술은 산업을 비롯해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챗GPT는 AI가 대중 사이에서 거부감 없이 활용된 사례였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와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회장은 “AI는 산업 및 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AIFS는 AI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산·학·연이 모여 AI 기술의 현위치와 발전 방향, 산업으로의 확산 현황 및 방향을 함께 논의해보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AIFS는 키노트 발표와 스페셜 세션, 탑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반부에는 AI CORE, AI + X, AI + INDUSTRY 세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키노트 발표에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Antonio Ortega 교수, Bhaskar Krishnamachari 교수가 참여했다.

 

스페셜 세션에는 서울대학교 김건희 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박정혁 교수, KAIST 주재걸 교수, 위스콘신대학교 이강욱 교수가 발표에 참여했다. 탑 컨퍼런스 세션에는 UNIST 윤성환 교수, POSTECH 옥정슬 교수, 홍익대학교 노승문 교수가 함께 했다.

 

AI CORE 트랙에서는 고려대학교 정승원 교수, 중앙대학교 김부근 교수, 연세대학교 고정길 교수가 참여했으며, AI + X 트랙에는 연세대학교 박정훈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박형곤 교수, 고려대학교 임성빈 교수가 참여했다. AI + INDUSTRY 트랙에는 ETRI 황금하 연구원, 퀄컴 최성하 연구원, 에이슬립 김대우 CAIO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출처 : 헬로T  기사본문 바로가기